토트넘 훗스퍼 핵심 선수들이 A매치를 위해 런던을 떠났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나머지 선수들은 어떻게 훈련을 진행하고 있을까.

영국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남아있는 토트넘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앞서 콘테 감독은 이번 A매치 일정이 나쁜 타이밍이라고 언급했었다. 휴식기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토트넘 훈련에서 발견한 것들을 살펴본다"라며 세 가지 주요 포인트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유망주 콜업이다. 매체는 "토트넘 아카데미 선수들이 1군과 함께 훈련할 기회를 얻었다

. 하비 화이트, 데인 스칼렛, 알피 디바인 등이 모두 이번 시즌 콘테 감독의 매치 데이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토트넘은 선수 숫자가 부족했지만 어린 선수들을 1군 훈련 세션에 추가로 참가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여러 차례 주목을 받았던 스칼렛과 화이트보다 어린 선수들도 콜업됐다. 마르셀 라비니어, 

토비 오몰, 말라치 파간-월콧 등이 훈련장에서 목격됐다. '풋볼 런던'은

유망주들이 빠른 시일 내에 1군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에릭 다이어다. 매체는 "다이어는 A매치 데이 동안 토트넘에 남아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콘테 감독도 그가 대표팀에 차출되지 못한 

것에 대해 언급했었다. 현재 그는 토트넘 훈련장에서 중심에 있다"라고 조명했다.

과거 2014년 토트넘에 입성한 다이어는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에 이어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호흡을 맞추며 골문을 지키고 있다. 입단 이후 

어느덧 8번째 시즌을 맞이한 다이어는 주축 선수들이 떠난 토트넘에서 베테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지막은 세르히오 레길론이다. 콘테 감독의 신뢰를 받았던 라이언 세세뇽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레길론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장점으로 평가받는 공격적인

 부분을 얼마나 극대화할 수 있을지가 레길론의 입지를 보장시켜줄 것이다.

'풋볼 런던'은 "레길론은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였었다. 그는 훈련장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투입하는 훈련 등을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