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가 놓친 이유가 또 있었다.
트라오레가 바르셀로나로 향하게 됐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트라오레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올 시즌은 임대이며 3,000만 유로(약 400억 원)의 선택 구매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알렸다.
당초 트라오레는 토트넘행이 유력했다.
지난여름부터 꾸준한 관심을 드러냈고, 최근에도 공식 제안을 건네며 접촉이 존재했다.
영국 복수 매체들은 "토트넘은 트라오레와의 계약에 확신하고 있다.
울버햄튼도 적당한 이적료로 판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됐다. 토트넘이 터무니없는 액수를 제안한 것.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의 1,800만 유로(약 240억 원)의 제안이 거절됐다.
울버햄튼이 원하는 2,400만 유로(약 320억 원)에 미치지 못했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경쟁자가 참여할 시간을 벌어주고 말았다.
바르셀로나가 트라오레에게 접근했고, 더 많은 액수를 통해 하이재킹을 이뤄냈다.
울버햄튼 입장에서도 토트넘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바르셀로나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적료와 더불어 또 다른 이유도 공개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트라오레는 토트넘이 제시한 다양한 포지션의 기용에 대해 납득하지 못했다.
그는 윙백 자리를 전혀 원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주요 매체들이 전했던 것처럼 토트넘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우측 윙백을 목표로 했다.
그 과정에서 탄탄한 피지컬, 빠른 주력, 돌파 능력을 보유한 트라오레를 영입 후보에 올린 것.
유사시엔 윙어로 투입함으로써 멀티 효과를 누리고자 했다.
트라오레는 누누 산투 감독이 지휘할 당시 해당 포지션을 소화한 바 있다.
하지만 대부분 윙어로 뛰며 이미 포지션 정착을 이뤄낸 상태다.
토트넘이 요구하는 윙백 자리가 선수에겐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였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란 클럽 자체가 매력적인 요소였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2013-14시즌엔 스페인 라리가 데뷔를 이루기도 했다.
비록 당시엔 실패했지만, 복귀를 통해 다시 성공해보려는 마음이 존재했다.
이렇듯 모든 면에서 토트넘은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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