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최종예선 무득점 살아나라 황의조

토쟁이TV

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최종예선 무득점 살아나라 황의조

토쟁이티비 0 398 2022.03.28 15:50

월드컵 본선 10회 연속 진출에 조 1위를 목전에 두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기세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런 대표팀에 유일한 걱정거리가 하나 있다면, 

바로 침묵을 지키고 있는 황의조(30·보르도)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들어 침묵을 지키고 있는 황의조의 득점포가 

터져야 파울루 벤투 감독도 한 시름 덜 수 있다.


황의조는 벤투 감독 부임 후 대표팀 부동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벤투 감독이 추구하는 빌드업 축구에서 그의 존재는 더욱 도드라진다.

 공격수 본연의 임무인 골 결정력,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 볼 터치 등에 탁월한 능력을 보일 뿐 아니라 현대 

축구에서 최전방 공격수에게 요구되는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곧잘 해낸다.


황의조는 벤투 감독 부임 후 치른 32번의 A매치에서 무려 

13골을 터뜨리며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랬던 황의조가 최종예선 들어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최종예선에서 상대했던 팀들이 전부 만만치 않은 

중동팀이었다고 해도, 유럽 5대리그 중 하나인 프랑스 리그1에서 

시즌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리는 그이기에 이런 부진은 예상 밖이다.


오랫동안 벤투 감독은 황의조만큼은 교체 없이 풀타임을 뛰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최종예선에서는 황의조를 교체하고 조규성(김천)을 투입하거나, 또는 황의조-조규성의 

투톱을 가동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다. 

이는 황의조의 부진과 함께 조규성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축구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최종예선 90분 환산 기준 기록에서 평균 유효 슈팅에서는 

1.5개의 황의조가 0.7개의 조규성을 앞선다. 찬스를 잡는 능력만큼은 황의조가 조규성에 비해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공격지역패스시도(11.6-5.3)와 공격지역패스성공(6.6-3.1)

에서는 조규성이 황의조보다 월등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찬스를 잡는 능력은 밀리지만, 

대신 찬스를 만들 수 있게 돕는 역할은 조규성이 더 낫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공격수의 필수 조건 중 하나인 볼 경합에서도 조규성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경합(11.8-8), 경합 승리(7.3-3.4), 공중 경합(7.3-3.4), 공중 경합 승리(3.7-1.7) 

모두 조규성이 황의조에 우위를 점한다. 사실 황의조는 상대 수비수와 거친 몸싸움을

 이겨내는 전투적인 스타일보다는, 영리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교묘하게 

무너뜨리고 찬스를 만드는 섬세한 스타일에 가까워 볼 경합에서 약점을 보이곤 한다.


그 동안 각각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던 벤투 감독이지만, 29일 아랍에미리트

(UAE)전에서는 황의조만 믿고 가야 한다. 조규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소집 해제되면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자원은 황의조 한 명만이 남게 됐다. 손흥민(토트넘)이나 황희찬(울버햄프턴),

 조규성을 대신해 대체 발탁된 이동준(헤르타 베를린) 등 황의조와 보조를 맞출 공격수들이 있긴 하지만, 

이들은 톱으로 나설 때보다 측면에서 더 위력을 발휘하는 선수들이다. 황의조의 어깨가 어느 때보다 무겁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 , , , , , , , , , , , , , , , , , , , , , ,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