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넛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팀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토론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2위, 리그 1위로 뽑혔다.

스포츠넛은 “이 팀(토론토)은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팀”이라면서 “토론토는 올 시즌 케빈 

가우스먼과 기쿠치 유세이를 데려와 로비 레이의 빈자리를 메웠다. 

맷 채프먼을 데려와 라인업을 강화했고, 

수비에서도 엄청난 보강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1위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애틀랜타다. 

스포츠넛은 “월드시리즈 챔피언은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1위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면서 “애틀랜타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하나 없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프레디 프리먼은 떠났지만 맷 올슨으로 교체했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도 복귀한다. 또 켄리 젠슨을 데려오고 콜린

 맥휴가 있어 불펜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LA 다저스는 전체 3위에 뽑혔다. 스포츠넛은 “맥스 셔저, 코리 시거, 

젠슨이 떠났지만 트레이 터너가 유격수로 들어오고 프리먼이라는 강타자가 들어왔다. 

다저스는 셔저의 공백이 선발진에 타격을 주고 젠슨이 없는 불펜이 불안하지만 이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

 다저스가 파워랭킹 1위로 오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스포츠넛은 애틀랜타, 토론토,

 LA 다저스에 이어 시카고 화이트삭스, 밀워키 브루어스,

 뉴욕 메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양키스 등을 파워랭킹 8위 안에 포함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최하위인 30위로 평가했다.

기사제공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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