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세근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제 3점슛까지 장착하며 경계 대상 1순위로 떠올랐다.
올 시즌 ‘라이언킹’ 오세근은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그는 정규리그 48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8분 50초를 뛰며 14.5점 5.8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공헌도 또한 총점
1237.78점(가점 1567.98점 감점 330.70점)으로 국내선수 4위에 올라있다.
센터 포지션 중에서는 국내선수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눈에 띄는 지표는 3점슛이다. 이번 시즌 49개의 3점슛을 던져 17개를 적중시켰다.
3점슛 성공률은 34.7%. 대표팀 휴식기 이후로 범위를 좁히면 최근 8경기에서 20개를 시도해 무려
10개를 성공시켰다. 지난 25일 수원 KT, 27일 전주
KCC전에서는 2경기 연속으로 3점슛 3개를 터뜨리기도 했다.
오세근의 최근 페이스가 더욱 놀라운 이유는 그가 올 시즌 전까지 9시즌 동안 단 46개의
3점슛만 시도했다는 것이다. 이중 대부분은 시간에 쫓겨 불안정하게 던진 슛이었다.
실제로 오세근은 중거리슛이 매우 정확한 빅맨이다. 훈련 중에도 3점슛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경기에서는 본인이 시도 자체를 많이 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3점슛을 적극 시도하고 있고, 성공률 또한 정확하다. 노쇠화로 인해 파워와
운동능력이 많이 떨어졌기에 또 다른 무기를 스스로 찾은 것이다. 과거 서장훈, 김주성 등 리그를
호령했던 빅맨들 역시 선수 시절 말년에는 3점슛으로 재미를 봤다.
김종규 또한 원주 DB로 이적한 후에는 3점슛을 적극적으로 던지고 있다.
KGC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의 3점슛 시도에 대해 “계속 던지라고 장려를 했다.
처음에는 본인이 쏴야 되나 하면서 고민을 하는 것 같더니 요즘은 잘 던지면서 성공률도 높더라.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오)세근이가 3점슛을 장착하고 있으면 플레이오프에서 상대
수비가 골밑으로 도움 수비를 못 갈 것이다. 슛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쏘라고 한 것이지 없는데 굳이 쏘라고 강요하진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김승기 감독의 말대로 3점슛을 장착한 오세근은 KGC에도 큰 플러스 요인이다.
최근 KGC와 맞붙는 상대 팀들의 수비를 보면 국내선수를 오마리 스펠맨에게 붙이고,
외국선수가 오세근을 막는 경우가 많다. 정통 센터가 아닌 스펠맨의
공격 비중이 포스트업보다 페이스업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세근이 외곽으로 나온다면 이제는
상대 외국선수가 3점슛을 주지 않기 위한 수비를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스펠맨을 막는 국내선수에게 도움 수비를 갈 수가 없다.
즉, 스펠맨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기가 한층 수월해진다는 뜻이다.
올 시즌 완벽하게 살아난 오세근.
최근에는 3점슛까지 장착하며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다.
과연 오세근은 플레이오프에서도 라이언킹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을까.
오세근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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