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피넛’ 한왕호가 상대의 집요한 카운터
정글링을 버텨내고 역전승을 거둔 소감을 밝혔다.
젠지는 2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담원
기아와의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3대 2 역전승을 거뒀다. 이들은 오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T1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양 팀의 탈락 여부를
가른 5세트였다. 젠지가 1만 골드 차이를 뒤집어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젠지는 경기 초반 ‘캐니언’
김건부(니달리)의 집요한 카운터 정글링에 애를 먹었다.
한왕호가 제때 레벨링을 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정글에서 밀려났다.
후반 지향 조합을 뽑은 젠지는 담원 기아에 포탑 방패를 모조리 내줬다.
그러나 젠지는 두 차례의 기적 같은 한타로 게임을 뒤집었다. 탑 억제기를 수성하다가
‘쵸비’ 정지훈(아리)의 기습적인 이니시에이팅으로 첫 승전고를 울렸다.
이후 골드 격차를 서서히 좁히다가 내셔 남작 둥지 앞에서 4킬을 따내 방점을 찍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한왕호는 “이런 게임을 LGD 게이밍 시절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해본 적이 있다”며 웃었다. 그는 “당시 내가 킨드레드를,
상대 정글러 ‘소프엠(SofM)’ 레 꽝 주이가 릴리아를 했던 기억이 난다”며 “그때도
오늘과 비슷한 방식의 플레이에 당했는데 거진 이겼다”고 덧붙였다.
한왕호가 회상한 대로 그는 2020년에도 비슷한 게임을 경험했다
당시 LGD는 상대의 1레벨 인베이드 설계에 당했다.
바텀으로 쫓겨난 한왕호는 귀환 후 위쪽 정글 캠프 3개만 챙길 수 있었다.
게임의 균형이 무너졌지만,
한왕호를 중심으로 뭉친 LGD는 필사적으로 항전했다. 게임을 40분 넘게 끌고 갔다.
막판 한 끗 차이 승부에서 패배했다.
한왕호는 “오늘은 ‘캐니언’ 김건부 선수가 설계를 잘하기도 했지만,
우리가 안일했던 부분이 있어서 그의 플레이가 다 통했던 것”이라고 냉정하게 게임을 복기했다.
그는 “중간에도 우리에게 찬스가 두세 번 정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두 번 모두 우리가
손해를 보면서 게임이 힘들어졌다”며 “팀원들 덕분에 게임을 이겨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천신만고 끝에 따낸 결승행 티켓이기에 더욱 값지다.
한왕호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결승 무대 입장 전이 가장 흥분된다. 그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것에 대한 보답으로 우승을 안겨드리고
싶다”면서 “(결승전도) 열심히, 잘해보겠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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