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정규리그 2위로 봄 배구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한
KB손해보험이 준플레이오프(준PO)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
KB손해보험은 오는 30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최종전 한국전력과 홈경기를 치른다.
KB손해보험은 올 시즌 창단 이래 정규리그 최고 성적인
2위에 오르며 2년 연속 봄 배구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최종전을 앞두고 속내가 다소 복잡해지게 됐다.
이미 2위 자리를 확보했기 때문에 정규리그 최종전서 힘을 뺄 이유가 없다.
문제는 상대가 준PO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한국전력이라는 점이다.
4위 한국전력(승점53)은 마지막 1경기를 남겨 놓고
3위 우리카드(승점59)에 승점6이 뒤져 있다.
만약 정규리그 최종전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승점3을 얻는다면 우리카드와
승점 차가 3 이내로 들어오며 준PO를 치를 수 있게 된다.
이미 PO에 선착해 있는 KB손해보험 입장에서는 3위 우리카드가 준PO를 치르면서
체력을 소진하고 올라오는 것이 좀 더 유리하기 때문에 한국전력과 경기에 최선을 다할 이유는 없다.
다만 자칫 무기력한 경기를 펼칠 경우 ‘봐주기 논란’에 직면할 수도 있다.
최선을 다하기도, 그렇지 않기도 난처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선수단을 향한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의
일침이 큰 변수로 작용지 관심이 쏠린다.
후인정 감독은 지난 26일 열린 삼성화재와 경기 패배 직후 선수단에 일침을 가했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위를 확정한 KB손해보험은 하위권 삼성화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는데 이를 두고 선수단의 안일함을 지적했다.
당시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KB손해보험은 다소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미 순위가 결정됐다고는 하지만 많은 관중들이 찾은 홈경기였고,
봄 배구에서 사기를 생각했을 때 나와서는 안 될 경기력이었다.
경기 직후 후인정 감독은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 사과까지 했다.
공교롭게도 한국전력과 정규리그 최종전도 KB손해보험의 홈경기로 펼쳐진다.
봄 배구를 앞두고 마지막 정규리그 홈경기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도 중요한 만큼
KB손해보험 선수들이 삼성화재전과는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KB손해보험 선수들이 각성하고 경기에 나선다면 한국전력의 봄 배구 진출 가능성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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