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시즌째가 끝나가네요."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은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두 팀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8일 OK금융그룹의 홈 코트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맞대결이 펼쳐진다.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더 높은 순위에 자리를 했어야하는데 아쉽다"고 얘기했다.
석 감독은 지난 시즌 봄 배구를 경험했다. 그러나 한 시즌 만에 다시 봄 배구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팀 성적이 아주 좋지 않은 건 아니다. 그러나 승점 관리가 잘 안됐고 레오(쿠바)라는 검증된
외국인선수를 드래프트에서 지명하는 행운을 손에 넣었지만 기대에 모자라는 결과를 손에 넣었다.
레오는 발목 인대 부상으로 현대캐피탈과 최종전에도 나오지 못한다.
그런데 석 감독이 유독 걱정하는 선수는 따로 있다.
주전 세터 곽명우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격리 해제된 뒤
아직 정상 컨디션을 찾고 있지 못하고 있다.
석 감독은 "(곽)명우의 컨디션이 너무 떨어져 있어 고민"이라고 했다.
신인 박승수도 비슷하다. 그는 경기에 뛰지만 100%가 아니다.
석 감독은 "(박)승수에게 많은 기대를 했는데 코로나19로 10일 동안
팀 숙소에서 격리한 뒤 컨디션과 좋았던 리듬이 뚝 떨어졌다"고 얘기했다.
그는 "오늘 마지막 홈 경기다 보니 팬들이 이른 시간이지만 평소보다 많이
오시는 것 같다"며 "베스트 멤버가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그래서 더 아쉽다"고 덧붙였다.
석 감독은 소속팀과 맺은 계약도 이제 곧 만료된다.
그는 팀 창단을 함께했다. 김세진 감독(현 KBS N스포츠 배구해설위원)이
창단팀 지휘봉을 잡을 당시 수석코치로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석 감독은 김 감독에 이어 2019년 팀의 2대 사령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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