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28)는 지난 24일 잠실
두산전을 끝으로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결장했다.
몸은 아프지 않았고, 휴식 차원이었다. 경기를 뛰지 않고 훈련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하루이틀 휴식은 있어도 3일 연속은 이례적이다.
류지현 LG 감독은 28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루이즈에 대해 “내가 일부러 지시한 부분이다.
미국은 스프링캠프가 길지 않다
. 일주일 훈련하고 바로 경기에 들어간다.
루이즈도 지금까지 이렇게 길게 캠프를 하며
훈련을 많이 한 적이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2월 중순 스프링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대부분 선수들이 캠프 합류 전에 몸을 만들어온다.
일주일 정도 팀 훈련을 거쳐 곧바로 시범경기에 들어가는 일정이다.
반면 2월 첫 날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는 KBO리그는 한 달여 준비
기간을 거쳐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올해는 시범경기 일정이 예년보다 길다.
류 감독은 “루이즈가 조금 지칠 수 있겠다 싶었다. (3일간) 편하게 휴식을 주는 게 좋을 것 같아
(황병일) 수석코치님 통해 휴식을 줬다”고 설명했다. 시범경기에서 24타수 3안타 타율
1할2푼5리 무홈런 1타점으로 부진했던 루이즈에겐 기분 전환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했다.
류 감독의 특별 배려는 효과를 봤다. 28일 한화전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루이즈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기록 자체는 눈에 띄지 않지만 타구의 질이 날카로웠다.
1회 첫 타석에서 한화 좌완 김기중에게 1루 직선타로 아웃됐지만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다.
2회 두 번째 타석에는 남지민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로 연결했다. 한화의 내야 수비 시프트를 뚫었다.
3회 루킹 삼진을 당한 후 수비에서 교체돼
3타석으로 끝낸 루이즈는 시범경기 타율을
1할4푼8리(27타수 4안타)로 소폭 끌어올렸다. 아직 기대한 장타는
터지지 않고 있지만 타격 타이밍을 점차 맞춰가고 있다.
LG는 29일 한화전을 끝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무리하며 정규시즌에 들어간다.
시범경기 내내 저조한 타격으로 우려를 안긴 루이즈이지만 타구의 질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감독 배려로 누린 3일 휴식이 확실한 반등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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