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학자’ 강을준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으며 6강 보증 수표임을 입증했다.
고양 오리온은 지난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6-71로 승리했다.
이날 전까지 6강 진출에 2승만을 남겨뒀던 오리온은 같은 날 창원 LG가 수원 KT에 패하면서 6강을 확정 지었다.
현대모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우위를 가져간 오리온은 4위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강을준 감독은 이날 승리로 역대 9번째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감독이 됐다.
LG 사령탑을 맡았던 2008-2009시즌부터 2010-2011시즌까지 3시즌 모두 봄 농구를 경험한
강을준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오리온 사령탑을 맡아 오리온에서도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올 시즌 초반 1옵션 외국선수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기량 미달부터 이승현의 부상,
국내선수들의 코로나19 이슈 등으로 위기를 겪은 바 있다.
주축 선수들이 차례로 이탈했고 경기력의 기복이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기도 했다.
강을준 감독은 “감독을 맡았던 5시즌 중 올 시즌이 가장 위기가 많았다. 외국선수 문제도 많았고
국내선수들의 부상과 코로나19 여파도 심각했다. 그럼에도 우리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똘똘 뭉친 원팀이었기 때문이다. 주장 김강선이 희생하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게 6강 진출의 원동력이었다”라고 말했다.
5시즌 이상 팀을 지휘한 감독 중 100%의 확률로 PO에 진출한 최초의 감독이 된 그는
“정직한 연습이 결실을 맺는다고 생각한다. 감독으로서 오프시즌의 훈련을 중요시하는 편이다.
또한 선수들과 잦은 소통을 가져가려고 노력한다. 사실 전술 부재라는 부정적 평가가 들리는 것도 알고 있다.
패턴과 훈련을 반복해서 준비했는데 그게 잘 안 될 때도 있었다.
그래도 요즘은 유기적인 시스템이 맞아가고 있어서 만족한다”라며 견해를 밝혔다.
이어 “팬분들께서 명언이 많고 재밌는 말을 많이 한다고 알고 계신다. 그러나 나는 코미디언이 아니다.
팀이 잘 안 될 때 그런 게 화제가 됐었는데 그런 관심보다 팀이 잘 되는 게 더 좋다”라고 덧붙였다.
강을준 감독이 6강 보증수표와도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쉽게도 4강
PO 무대를 밟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역대 6강 성적 또한 14경기 2승 12패(승률 14%)로 부진하다.
지난 시즌 대체 외국선수의 태업과 이승현의 부상으로 맥없이 무너지며 강을준 감독의 최초 4강행은 물 건너갔다.
그는 “지난 시즌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악재가 닥쳐서 정말 아쉬웠다.
근데 올 시즌은 위기가 정말 많아서 6강이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도 정말 잘 풀리고 있다.
에이스들이 빠졌을 때 식스맨들이 어려운 경기를 잡아줘서 그런 것 같다. 일단 어떤 팀과 붙는 게
좋을지 나도 고민 중이다. 최선을 다하고 상황을 지켜볼지, 주전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해주면서
전략적으로 나갈지 생각하고 있다. 올 시즌은 선수단의 분위기나 경기력이
정말 좋아 기대해 볼 만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그 막바지, 4연승을 질주하며 4위권까지 노리고 있는 오리온이다.
과연 강을준 감독이 프로 감독 인생 처음으로 4강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