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성숙해질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OK금융그룹과 정규리그 마지막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19-25, 25-18, 25-14, 25-23)으로 승리했다.
승리했지만 현대캐피탈은 마지막까지 외국인 선수에 아쉬움을 삼켰다.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가 스타팅으로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1세트 3점에 머물렀고 15-20에서 허수봉과 교체된
이후 마지막까지 코트 밖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그럼에도 전광인이 18점, 허수봉 17점, 박상하가
12점을 올리면서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여기에 블로킹 16개를 잡아내면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고, 올 시즌 15승 21패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최태웅 감독은 “오늘도 국내 선수들끼리
힘을 합쳐서 경기를 했다. 경기를 보면서 경쟁력은
있다고 들었다”라며 “올 시즌 나의 불찰이 크다. 선택과 관리를 못해서
선수들에게 짐을 줘서 미숙함을 많이 보게 된 한 해였다”라고 돌아봤다.
비록 2년 연속 봄배구에 오르지 못했지만,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국내 선수들의 투지를 얻었다.
최 감독은 “후반에 주춤했지만 국내 선수들만으로 경기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또 선수들끼리 도와가면서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대대적인 리빌딩을 선언한 현대캐피탈.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리빌딩은 없다. 최 감독 역시 인정했다.
뒤이어 최태웅 감독은 “대대적인 변화와 세대교체가 쉽지 않더라.
그래도 어린 선수들이 성장한 게 보였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라 경기 때 기복이 있다. 그럼에도 위기 때 흔들리는
굴곡이 줄면 더 성숙하게 변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기대를 했던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나 또한 욕심을 많이 부렸는데,
후반에 반전을 이루지 못해 많은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OK금융그룹은 차지환이 2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다른 공격 활로가 없었다.
조재성이 7점으로 뒤이었지만 2세트에 교체됐다.
조재성이 나간 빈자리를 최홍석과 전병선이 대신했지만,
공백을 완벽하게 채우지 못하고 패했다. 2세트부터는 공격력이
전혀 살아나지 않았고, 상대에게 끌려가는 경기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 17승 18패로 마무리한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은 “후회 없이 준비하자고 했고 준비
과정에서 나쁘지 않았지만 아쉬움은 많다. 부상,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이길 수 있는 경기도 놓치면서 승점 관리가 쉽지 않았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지나고 나면 계속 아쉬운 부분은 남는다. 중요한 상황에서 강해져야
하는데 약한 모습을 보여주더라. 이걸 보완해야 강한 팀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차지환의 성장이 돋보였던 한 해였다. 모든 부분에서 커리어
하이 기록을 보여주면서 OK금융그룹의 완벽한 주전으로 거듭났다.
석진욱 감독 역시 “제일 많이 성장했고, 기복 없이 해줬다. 리시브도 좋아졌지만,
특히 공격력이 좋아졌다. 성적이 낮아서 활약이 묻히는 경우가 있었지만, 차지환 덕분에 팀이
올라갈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 심리적으로 더 안정된다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어린 미들블로커 선수들이 기본기를 더 익혔으면 좋겠다. 연결과 배구 흐름을
읽는 센스가 필요하다. 젊은 친구들이 성장해 주면 더 탄탄한 팀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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