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타선이 2022년 메이저리그 구단 중 2위로 평가됐다.

MLB.com은 29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라인업 톱10을 꼽았다.

 이 리스트에서 토론토는 LA 다저스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MLB.com은 토론토의 라인업을 조지 스프링어(중견수)-보 비셋(유격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캐번 비지오(2루수)-대니 잰슨(포수)-라미엘 타피아(우익수) 순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5개의 홈런을 때려낸 마커스 세미엔이 팀을 떠났고,

 새로 영입한 채프먼이 지난 시즌 타격에서 부진했지만 토론토의 전망은 밝다.

MLB.com은 "최고의 타자에게 주어지는 행크 애런상을 수상한 게레로 주니어의 진정한 활약은 이제 막 시작됐다. 

또한 지난해 78경기밖에 뛰지 못한 스프링어도 건강하다면 타선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아가 "게레로 주니어, 스프링어, 에르난데스, 비셋, 채프먼, 

구리엘 주니어 등은 20홈런과 2루타 20개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토의 문제점은 좌타자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MLB.com이 선정한 라인업에서 1번 스프링어부터 6번 구리엘 주니어까지 모두 우타자다. 

9명 중 좌타자는 비지오와 타피아 단 2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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