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2015년 김태형 감독 부임 뒤 시범경기 최하위를 기록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단 6경기만 치르면서 2승 4패로 8위에 위치한 게 두산의 가장 좋지 않은 시범경기 성적이었다.
2022년 시범경기에서 두산은 3월 28일 기준 11경기를 치러 1승 3무 7패로 리그 최하위에 위치했다.
남은 시범경기 1경기를 승리하고 경기 차가 없는 9위 키움 히어로즈가 남은
1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최종 승률에서 밀리기에 두산의 시범경기 최하위는 확정됐다.
시범경기 기간 두산에 아쉬운 점이 꽤 많았다.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는 어깨 통증으로 단 한
차례 등판 뒤 재활에 돌입해 개막전 등판이 어려워졌다. 로버트 스탁도 마지막 등판 내용이 좋지
않았다. 주축 국내 투수들도 코로나19 이슈로 시범경기 동안 온전히 투구 컨디션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았다.
팀 타선 사이클도 전반적으로 침체한 분위기다. 안재석(타율 0.423), 강진성(타율 0.379),
김인태(0.310) 정도만 눈에 들어오는 타격감을 선보였다. 호세 페르난데스(타율 0.174),
김재환(타율 0.167), 정수빈(타율 0.154), 박세혁(타율 0.150),
강승호(타율 0.143) 등 주전 타자들의 타격감이 완전하지 않은 흐름이다.
김태형 감독은 29일 마지막 시범경기인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시범경기 때 느낀 아쉬움을 곧바로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계획대로만 되는 게 없다.
시즌을 치르면서 더 좋아질 수도 있다. 최상의 전력으로 시작하는 건 아니지만,
미란다 회복 뒤 경기를 치르면서 판단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두산의 시범경기 최하위 성적은 테스트 성격 무대이기에 문제가 없다는 게 김 감독의 시선이다.
김 감독은 "시범경기는 말 그대로 시범경기다.
지금까지 1승만 했는데 2~3승을 더 하려면 주전을 안 빼고 하면 할 수 있다.
하지만, 시범경기는 테스트 의미의 무대다. 물론 최하위라는 게 기분은 좋진 않지만,
그걸 생각할 건 아니다. 여러 선수들을 보기 위해서 하는 거니까 지금 순위에 대한 걱정은 없다.
과거 무명 선수들이 시범경기 타격 1위를 하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 않았나"라며 개의치 않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두산은 29일 NC전에서 조수행(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양석환(1루수)
-김재환(좌익수)-김인태(우익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
-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세운다. 선발 투수는 이영하다.
김 감독은 "안재석은 어제 경기 때 타구를 맞은 통증이 남아 있어서 오늘 출전이 어렵다.
정수빈의 타격 컨디션이 떨어져 있어서 타격감이 좋은 조수행을 테스트하려고 한다.
어제 복귀한 양석환은 첫 타석에선 타이밍이 안 좋았는데 갈수록 좋아졌다.
오늘 수비도 소화해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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