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이다. 손흥민의 토트넘 구단이 현 사령탑 콘테 감독이 떠날 경우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프랑스 리그1 렌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56)에게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출신 제네시오 감독은 이번 시즌 렌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사령탑이다.

 렌은 이번 시즌 많은 골과 다이내믹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렌은 어린 선수들의 기량을 발전시키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르트에 따르면 EPL 토트넘은 물론이고 에버턴 울버햄턴까지 제네시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 클럽들도 제네시오를 탐내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 콘테 감독의 거취는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톱4를 기대하고 있다. 4위 자리를 놓고 아스널, 맨유 등과 치열한 시즌 막판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4위로 내년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을 경우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실패할 경우 콘테 

감독은 스스로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어 보인다. 콘테 감독을 원하는 빅클럽들은 적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대비 차원에서 토트넘이 '포스트 콘테'를 준비할 수 있다. 렌은 이번 리그1에서 29일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리그 5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다. 리그 최강 파리생제르맹 보다

 더 많은 골을 터트리고 있다. 이런 흐름이라면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제네시오 감독은 렌과 2023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계약 연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는 리옹과 베이징 궈안 감독을 거쳤다. 베이징 궈안 시절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렌과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맞대결이 잡혔다가 몰수패를 당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으로 경기를 연기했고 유럽축구연맹이 나중에 몰수패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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