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좋은 투수다".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안경 에이스' 박세웅(27)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닌 확신을 바탕으로 한 말이었다. 실력과 마인드 모두 뛰어나기 때문이다.
박세웅은 지난해 데뷔 후 두 번째 두 자릿수 승리(10승 9패 평균 자책점 3.98)를 달성했다.
전반기 들어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아 4승 6패(평균 자책점 4.20)에 그쳤다.
도쿄 올림픽 참가 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이었다. 박세웅은 후반기 12차례 마운드에 올라 6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70. 8월 13일 LG전부터 9월 10일 SSG전까지 5연승을 질주하기도.
시범경기에서 국내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뽐냈다.
세 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라 14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1자책) 짠물투를 뽐냈다.
사사구 3개를 허용한 게 전부. 삼진 10개를 솎아냈다.
지난해까지 한화를 상대로 고전했으나 14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2피안타 1사구 4탈삼진)으로 잠재우며 승리 투수가 됐다.
20일 KIA전에서도 4이닝 1실점(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호투를 뽐내며 2승째를 챙겼다.
박세웅은 25일 '디펜딩 챔피언' KT와 맞붙어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튼 감독은 "박세웅은 지난해 후반기 좋은 모습이 시범경기에서도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이제 엘리트급 투수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 생각한다. 계속 성장하길 희망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박세웅은 스스로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기에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나는 박세웅의 자신감이 매일 1%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굉장히 즐겁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박세웅은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팀 발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목표.
시범경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정규 시즌에서도 이어 간다면 그의 간절한 바람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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