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는 아시아를 넘어 비주류 대륙에서도 최고 선수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게리 리네커,
앨런 시어러, 마이카 리차즈가 선정한 비주류 대륙 출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선수 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대륙을 제외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출신 선수들이 주를 이룬다.
당연히 손흥민이 이름에 포함되어 있다. 레전드 3명은 “손흥민은 항상 웃는 얼굴로 시합에 임하며,
지난 몇 년 간 해리 케인 못지 않은 토트넘의 핵이다”라며 “그는 지난 2016/2017시즌부터 매 시즌 18골 이상 기록했다.
그는 현재에도 EPL 최고 선수 중 하나다”라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올 시즌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25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그 8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 부진한 해리 케인의 공백까지 말끔히 메웠다.
그러나 근육 부상으로 인해 한 달 가까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당연히 1월 중요한 경기와 지난 27일에 열린 레바논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차전 원정에 나서지 못했다.
손흥민은 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빠르면 오는 2월 6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FA컵 4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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