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배구' 없이 막을 내린 여자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
(FA) 시장에서 각 팀들 간 눈치 싸움이 한창이다.
겉으로는 잠잠해 보이지만 물밑 협상이 치열하다.
특히 막내 구단이었던 페퍼저축은행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흥미롭게 시장이 전개되고 있다.
28일 배구계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FA를 잡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여자부 7번째 막내 구단으로
시작한 페퍼저축은행은 첫 해 3승28패(승점 11), 7위로 시즌을 마쳤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떨어진다고 판단한 페퍼저축은행은
FA 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FA 시장에 나온 선수는 총 13명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약점으로
꼽히는 센터와 세터 포지션 등에서 보강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센터 중 유일하게 시장에 이름을 올린 양효진(현대건설)이 이동할 수 있을지는 물음표다.
2007-08시즌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양효진은 그 동안 2차례 FA 계약을 통해
현대건설에서만 뛰었다. 올 시즌에도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5000만원 등 총 보수액 7억원으로 여자부 '연봉퀸'에 오른 바 있다.
FA는 그룹(연봉)에 따라 보상 방식에도 차이가 있다.
여자부는 연봉 1억원 이상이 A그룹,
연봉 5000만원~1억원 사이가 B그룹,
연봉 5000만원 미만이 C그룹이다.
규정에 따르면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
소속팀에 해당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와
FA 영입선수 포함 6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1명,
혹은 연봉 300%를 보상하면 된다.
B그룹 선수는 전 시즌 연봉의 300%, C그룹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선 전 시즌 연봉의 150%만 지급하면 된다.
다른 팀들이 양효진을 데려가기 위해서는 9억원과 보상선수 1명,
또는 연봉의 300%인 13억50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쉽지 않은 투자가 있어야한다.
관심을 끄는 것 중 하나는 세터 포지션의 연쇄 이동 가능성이다.
국가대표 세터인 안혜진(GS칼텍스)을 비롯해 이고은(한국도로공사)
등도 복수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둘 모두 A그룹이다.
만약 1명의 세터가 이적을 할 경우 세터 포지션에서
각 팀들의 연쇄 이동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 관계자는 "주전 세터가 바뀌는 것은 각 팀들에도 가장 중요한 문제다.
1명의 주전 세터가 이적한다면, 보상 선수와 트레이드 등으로 연쇄
이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 밖에도 레프트 포지션의 유서연(GS칼텍스), 고예림(현대건설), 표승주(IBK기업은행)
등의 행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샐러리캡에 여유가 있는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은 레프트 포지션 보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3일 문을 연 여자부 FA는 공시 즉시 모든 구단이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며,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계약을 맺으면 된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했던 GS칼텍스를 떠나 KGC인삼공사로 깜짝 이적했던 이소영의
사례처럼 올 시즌에도 대형 FA 이적이 벌어질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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