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여전히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해리 매과이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부진하다. 최근 경기력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3월 친선 경기에 나설 국가대표 선수로

 매과이어를 차출했다. 매과이어 대신 AC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피카요 토모리가 뽑혔어야 했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매과이어는 월드컵과 

유로 대회에서 핵심 선수였다"라며 차출 이유를 밝혔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에 출연한 오하라는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맨유에서 뛰는 선수 중 특히 잉글랜드 선수들을 보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과이어,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루크 쇼는 잉글랜드를 위해 뛴 위대한 선수들이다. 우리는 그들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위스전(2-1 승)을 보면 내 생각에 우리는 존 스톤스가 필요하고 매과이어가 필요하다. 

그들이 없으면 우리는 정말 다른 팀이 된다"라고 전했다. 27일(한국시간) 열린 친선 경기에 매과이어는

 후보 명단에 들었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마크 게히, 코너 코디, 벤 화이트 백스리로 나섰다.

오하라는 "나는 다른 곳에서 매과이어에 대해 어떻게 말하든 상관 안 한다. 

그는 잉글랜드를 위해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우리는 그가 최고일 때의 활약이 필요하다"라며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과 2020 유로 결승에 선발로 출전했다. 

나는 그가 우리 중앙 수비수 중 최고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오는 30일 오전 3시 45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6월에 열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3조 

경기를 치르기 전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잉글랜드는 네이션스리그에서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와 한 조다.

 1차전 헝가리 원정과 3차전 이탈리아 홈 경기는 각 경기 홈 팬들의 난동 문제로 무관중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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