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71) KBO(한국야구위원회) 신임 총재가 공식 취임식에서
'윤창호법'을 언급해 향후 강정호(35)의 복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허 신임 총재는 29일 오후 3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KBO 제 24대 총재 취임식에서
강정호의 복귀에 대해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근무를 하고 보고받는 중이다.
강정호 건은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고려해야 할 사안들도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고민 중에 있다 .심사숙고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취합해서 여러분들께,
또 팬분들께 말씀드리겠다. 그동안 야구 해설하면서 룰을 많이 봤는데, 요새는 규약을
많이 보고 있다. 모든 걸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 내리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18일 KBO에 강정호에 대한 임의해지 복귀 승인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키움 구단은 "임의 해지 복귀 승인 요청에 앞서 강정호와 올 시즌 최저 연봉(3000만원)에 선수 계약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KBO는 아직 강정호의 임의 해지 요청에 대한 승인을 보류하고 있다.
허 총재는 "KBO 상벌위와 계속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과거에도 솜밤망이 처벌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
음주와 관련한 규정을 정해놓고 자동으로 적용해야 한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는 식이면 곤란하다.
상벌위를 개최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해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허 총재는
"윤창호법이 새롭게 만들어졌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윤창호법은 음주운전을 더욱 강력하게
처벌하기 위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2018년 11월 국회에서 의결됐다.
결국 허 총재가 윤창호법을 언급한 건 그만큼 음주운전 사안을 중대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다.
허 총재는 "KBO 리그는 인기 있는 스포츠이며, 관심도가 높다. 사회적으로 주는 메시지도 중요하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술을 먹으면 자동차 핸들을 잡지 말아야 한다. 어려서부터 리틀 야구를 하는
선수들도 '술을 먹을 경우, 핸들을 잡으면 안 된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야 한다.
아무리 프로야구 구단에서 교육을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어려서부터 감독님들이 '사람이 먼저
돼라'는 말씀을 하신다. '아, 야구만 잘해서는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이런 부분에 대해 계속 심사숙고해서 검토하고 구단과 이야기를 해나갈 것이다.
솔직히 솜방망이 처벌을 만들어놓은 건 좋은 게 아니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야구규약 부칙 제1조에 따르면 '총재는 리그의 무궁한
발전과 KBO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KBO 규약에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사항에 대하여도
제재를 내리는 등 적절한 강제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과연 허 총재가 강정호의 복귀와 관련해
최종적으로 어떤 결단을 내릴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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