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질문에 답했다. 

포르투갈은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최종 플레이오프 

결승 북마케도니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터키를 꺾은 포르투갈과 이탈리아를 꺾은 북마케도니아는 

이날 경기에서 1장 뿐인 월드컵 티켓을 두고 다툰다. 

29일 포르투갈 언론 <헤르코드>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패배하면 대표팀 경력도 마무리하는 것인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호날두는 "저는 이 질문을 몇 차례나 받은 적 있습니다. 제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제 자신입니다. 

다른 그 누구도 아닙니다. (해당 경기 결과와 별개로) 제가 뛰고 싶으면 뛰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뛰지 않을 것입니다. 기간은 제가 결정합니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경기에 대해서는 "(이번 경기 뿐 아니라) 항상 

압박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준비가 돼 있습니다. 

결승전에 다다르고 싶었습니다. (이탈리아가 아닌) 북마케도니아가 우리의 상대로

 결승에 올랐다면 그들의 자격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코로나19서 복귀한 페페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더 중요하거나 덜 중요한 동료는 없습니다. 

하지만 페페가 돌아와 기쁩니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포르투갈을 월드컵으로 데려가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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