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와 티에리 앙리가 

사제의 연을 맺을 가능성이 피어올랐다.

그를 내보낼 경우 앙리를 차기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 보르도는 내부적으로 

감독 교체 안을 두고 몇 가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보르도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계속된 부진에 

리그 19위에 머물며 강등권으로 내몰렸다.

설상가상,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 반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3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리그

 컵에서도 일찍이 탈락했다. 지난 16일 경기에서는 스타드

 렌에 0-6 충격패까지 당했다.

결국 경영진도 대책 강구에 나섰다. 감독 교체를 준비하며 차기 감독 후보를 물색 중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오는 23일 스트라스부르전이 

페트코비치 감독과의 동행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RMC 스포츠'는 보르도가 선임할 차기 사령탑으로 앙리를 지목했다. 매체는 “보르도 제라르 

로페스 회장이 앙리를 높게 평가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그를 감독 후보로 올려두고 있었다. 

두 사람은 주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다. 

후임 감독으로 유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걸림돌이 하나 있다. 현재 앙리는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 수석 코치직을 맡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부분이 앙리 선임 작업에 

발목을 붙잡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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