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과 감독은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으나, 경기 결과는 물론
관중 동원까지 안양은 참 행복한 경기를 했다. 안양에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이우형 감독이 이끄는 FC 안양은 2일 오후 4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8라운드 김포 FC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 9분 김경중, 전반 45분 이창용이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경중은 후반 18분 추가골을 득점했다. 김포는 전반
41분 구본상이 한 골을 만회했고, 후반전 추가 시간 박재우의 늦은 만회골이 나왔다.
이날 안양 종합운동장을 찾은 관중은 총 2,883명.
이번 시즌 K리그2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3월 12일 열린 대전하나 시티즌-안양전으로
당시 2,417명이 대전 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거의 3,000명에 육박하는 관중 앞에서 안양은 소중한 승점 3을 챙겼으니 금상첨화였다.
준비된 세트피스가 빛을 발한 경기였다. 안양은 세트피스로 2득점을 기록하며
김포에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특히 김경중의 후반전 결승골은
경기장은 찾은 관중들의 입에서 환호가 절로 터져 나오게 했다.
김경중은 경기 후 수훈선수로 선정돼 기자들을 만나
"팬들이 많은 경기에서 선수들의 좋은 퍼포먼스가 나온다.
국가대표팀도 최근 6만 관중에 앞에서 경기를 치른
것처럼 그 책임감이 다르다. K리그2가 2부라고 하지만,
좋은 리그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와줘서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안양 외에도 많은
팀들이 힘을 받는다.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많은 팬들이 찾은 데 기뻐했다.
안양은 이번 승리로 최근 4경기 무패(2승 2무) 행진을 달렸다. 4승 2무 1패, 승점
14로 리그 선두까지 탈환했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부천 FC 1995와 광주
FC가 각각 승점 13, 12로 뒤쫓고 있으나, 충분히 만족할 만한 초반 레이스다.
기분 좋은 안양의 봄이다. 3득점은 이번 시즌 안양이 기록한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2득점이 최다였다.
다만, 이우형 감독과 선수단은 이날 경기력에 크게 만족하지 않았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플레이가 안일했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이우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를 이기고 있을
때 경기 운영을 개선해야 할 듯하다"라고 평가했다. 김경중도 "공을 소유했을 때나 그렇지
않았을 때 위치 선정이 아쉬웠다. 전진 패스를 했는데 뒤로 돌리는 패스가 나왔다"라고 돌아봤다.
역설적으로 승리에 취하지 않고 냉정하게 경기를 돌아보기에, 안양은 앞으로 더
나아갈 가능성이 충분하다. 봄바람을 타고 달릴 기회가 된 김포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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