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나를 보고 선수들 용기 냈으면 느림의 미학 좌완 유희관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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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나를 보고 선수들 용기 냈으면 느림의 미학 좌완 유희관 은퇴식

토쟁이티비 0 438 2022.04.03 13:26

'느림의 미학' 유희관(36)이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 앞서 

인터뷰를 갖고 두산 팬들 앞에서 은퇴식을 소감을 밝혔다.


유희관은 "나는 구속이 느리다는 편견과 많이 싸워왔는데 그럼에도 살아남을 수 있어 뿌듯하다"며 "공이 

느린 투수들이 나를 보고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처음부터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다"며 "야구를 시작한 초등학교 때부터 상무, 프로를 거치는

 동안 나를 지도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희관은 현역 시절 두산을 대표하는 좌완투수였다. 장충고-중앙대를 나와 2009년 2차 6라운드

 42순위 지명을 받아 두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느린 공으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편견을 

딛고 2013년 데뷔 첫 10승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뒀고 구단 좌완투수 최초 100승을 달성했다.


유희관은 통산 281경기 101승 69패 평균자책점 4.58을 남기고 올해 1월 

18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KBS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이날 두산은 경기가 종료된 뒤 유희관의 은퇴식을 예정하고 있다. 경기 전에는 시구자로도 나선다.


유희관은 "오늘 마지막 무대인 만큼 부모님도 응원하러 오신다. 최대한 유쾌하게 은퇴식을 

진행하고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다"며 "성적이

 야구를 시작하면서 은퇴식까지 할 거라고 생각 못했다.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에 선다고 생각하니 야구를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속이 느린 선수들이 나를 보고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진 걸 이용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며 "야구계에서 

느린 공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제시한 것 같아서 선배로서 

야구인으로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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