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세계 쟁쟁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글로벌 매체 '스포츠360'은 2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 이후, 

각 조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을 꼽아 5인 포메이션을 만들었다. 

대한민국이 속한 H조는 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와 함께하게 됐다.

매체는 H조를 대표하는 선수로 총 공격수 2명, 미드필더 1명, 수비수 1명, 골키퍼 1명은 선정했다.

 공격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손흥민(대한민국), 미드필더는 토마스 파티(가나), 

수비수는 주앙 칸셀루(포르투갈), 골키퍼는 페르난도 무슬레라(우루과이)가 나섰다.

호날두는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30대 중반을 훌쩍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득점력을 갖추고 있다. 호날두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마지막 월드컵일 가능성이 높다. 호날두가 존재하는 포르투갈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포르투갈은 H조 중에 선수 개인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매체는 수비진에 칸셀루도 배치시켰다. 칸셀루는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핵심 풀백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공수 양면에서 모두 우수한 

선수가 있는 포르투갈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강력한 우승 후보다.

대한민국은 손흥민이 존재한다. 손흥민은 현지 여러 매체에서도 모두 인정하는 월드클래스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주장으로서 많은 기대를 안고 있다.

최근 컨디션은 최상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훗스퍼에서 여전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3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EPL 득점 3위에 랭크되어 호날두

(12골)보다 앞서 있다.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한 국가들은 손흥민을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꼽고 있다.

가나를 대표한 선수는 파티였다. 

파티는 아스널 소속으로 막중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미드필더다. H조에서 가장 최약체로 꼽히고 있는

 가나는 파티를 중심으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골키퍼는 우루과이의 무슬레라였다. 무슬레라는 A매치 131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골키퍼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팀을 지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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