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23)이 신인으로 치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대회에서 공동 10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최혜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6천701야드)에서 열린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브룩 헨더슨(캐나다),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나선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이상 11언더파 133타)와는 6타 차다.
전날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던 최혜진은 2라운드에선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순위가 다소 밀렸으나 이틀째 톱10을 지키며 상위권 성적 기대감을 이어갔다.
KLPGA 투어에서 10승을 올리고 2018∼2020년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최혜진은 지난달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공동 8위로 통과, 이번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최혜진은 전반엔 11번(파4)과 16번(파5) 홀 보기를 써내는 데
그쳤으나 후반 보기 없이 3번(파3)과 8번(파5)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반등했다.
2라운드까지 한국 선수 중엔 최혜진이 유일하게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28)와 이정은(26)이 공동 17위(4언더파 140타)에 올랐고, Q시리즈
수석합격자 안나린(26)은 김아림(27) 등과 공동 26위(3언더파 141타)에 자리했다.
최혜진, 안나린과 더불어 이번 시즌 신인인 홍예은(20)은 공동 38위(1언더파 143타)로 컷을 통과했다.
지난주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박인비(34)는 이날 3타를 잃어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 공동 75위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박인비가 LPGA 투어 대회에서 컷 탈락한 건 2020년 10월 숍라이트 클래식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1라운드 9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섰던 리디아 고가 2타를 줄인 사이
전날 두 타 차 2위였던 대니엘 강이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대니엘 강은 지난주 개막전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리디아 고는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약 9개월 만의 승수 추가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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