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여자농구의 핵심 전력인 다미리스 단타스(30)가 부상으로 2022 국제농구연맹(FIBA)
호주월드컵 최종예선에 참가하지 못한다. 브라질과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경쟁할 한국으로선 단타스의 이탈이 호재다.
브라질 언론 'ABCdoABC'는 29일(한국시간) "단타스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면서
다음달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브라질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던 단타스는 오른발 리스프랑(발등 중간 부위)
손상에 피로골절이 겹치면서 코트에 설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대표팀은 단타스의 소속팀 미네소트
링스와 논의한 끝에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국으로선 호재다.
다음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한국은 호주, 세르비아, 브라질과 한 조다.
개최국 호주가 자동 출전권을 얻은 가운데 남은 세 팀 중 두 팀만 본선에 갈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세르비아가 우세하기 때문에 남은 한 장을 두고
한국과 브라질이 경쟁할 것이라고 보는 시선이 많다.
단타스는 과거 한국 여자농구 WKBL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다.
192㎝의 큰 키를 앞세운 골밑 능력이 탁월하고, 외곽슛 능력도 보유했다. 힘도 좋다.
KB국민은행, OK저축은행, BNK 유니폼을 입고 2017~2018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활약했다. 통산 평균 19.9점 9.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의 골밑을 책임질 박지수(KB국민은행)는 일단 단타스라는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나지 않아도 된다.
한국과 브라질의 최종예선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2시에 열린다. 2차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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