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4)와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3라운드에서 나란히 톱10에 들어 역전 우승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보다 7계단 오른 공동 5위에 올랐다.
14언더파 202타를 쳐 공동 선두를 이룬 윌 자라토리스(미국)와 제이슨 데이(호주)과는 2타 차다.
전날 공동 선두를 달린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은 이날 1타도 줄이지 못하면서 애론 라이와 함께 공동 3위로 내려왔다.
이달 초 새해 들어 처음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보인 임성재는 이어진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해 잠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러나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다시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컷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에 공동 5위에 오른 임성재는 올해 최고
성적을 넘어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의 기대도 부풀렸다.
김시우도 이날 2타를 더 줄이면서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내 공동 8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전반에는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받아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골라내 사흘 내내 언더파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주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임성재와 함께 공동
11위를 기록했던 김시우는 올해 첫 톱10과 함께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노승열(31)은 이날 2타를 잃어 공동 71위로 순위가 뒷걸음쳤다.
17번홀까지 4타를 잃었던 노승열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약 18m 거리 이글 퍼트를 홀에 넣으면서 위안을 삼았다.
이날 5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오른 제이슨 데이(통산 12승)는 2015년과
2018년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다. 이번에 우승하면 이 대회에서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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