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치며 첫 세트 포인트를 챙겼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4일차 2경기에서 DRX가 1세트를 승리했다.

1세트 초반 농심의 아지르가 코르키를 솔로 킬로 잡아내며 첫 킬 포인트를 기록하자 DRX도 하단 지역 교전서 징크스가 

럭스를 쓰러뜨렸으며 첫 드래곤을 챙긴 후 레오나가 6레벨이 되자마자 봇 듀오가 공세에 나서 

징크스가 더블 킬을 추가했다. 농심이 추격을 통해 레오나를 징크스와 떨어뜨리며 

반격에 나서봤으나 징크스가 1킬을 추가했으며, 방해 없이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농심이 상대 중앙 1차 타워 철거로 만회에 나서자 두 번째 전령을 챙긴 DRX도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파괴하고 케이틀린을 쓰러뜨렸다. 그러나 직후 반격에 나선 농심이 추격전으로 4킬을

 기록한 후 뒤쪽에 물러나있던 아크샨까지 잡아내며 킬 포인트를 동점으로 맞추고 세 번째 드래곤을 쓰러뜨리고 첫 스택을 쌓았다.

농심이 상대 몰래 바론을 치다 물러난 상황서 DRX의 아크샨이 케이틀린을 쓰러뜨린 뒤 바론으로 

향했으나 농심도 상대의 타격을 막아내고 1킬씩을 주고받았다. 네 번째 드래곤 상황서 3스택을 쌓은 

DRX가 신짜오를 제거했으나 농심의 아지르가 황제의 진영을 성공시키며 2킬을 만들어내고 상대의 공세를 방어했다.

DRX의 자르반4세가 상대가 치던 바론으로 달려들며 스틸에 성공해 버프를 둘렀으며 직후 후속 

교전에서도 신짜오를 제거하며 기세를 올렸으며, 하단 지역서 수풀에 숨어있던 코르키를 중심으로 

상대를 몰아치며 4킬을 추가했다. 상대의 모든 외부 타워를 철거한 DRX는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르고 상대 본진 진입을 시도했다가 아지르의 저항에 한 차례 물러났으나 전열을 

가다듬은 뒤 재진입해 아크샨을 중심으로 마지막 교전을 제압하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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