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FC가 전력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는 29일 "유벤투스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측에 

데니스 자카리아(25) 영입에 대한 공식 제의를 넣었다. 500만 유로(한화 약 67억 원)의 기본 

이적료에 보너스 200만 유로(한화 약 26억 원)를 더한 총 700만 유로(한화 약 94억 원)의 오퍼다"라고 보도했다. 

자카리아는 1996년생의 스위스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2017년 묀헨글라트바흐 이적 후 모든 대회 146경기를 소화한 팀의 핵심이다. 실력 또한 빼어나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자카리아와 계속 함께하길 원했지만 선수가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카리아의 계약기간은 6개월 밖에 남지 않았고, 이에 이적료를 챙기려면 마지막 기회다. 

유벤투스가 이런 상황에서 제의를 넣은 것이다. 

자카리아의 실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이적료가 책정된 것도 짧은 계약기간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이미 현 세리에 A 득점 1위 두샨 블라호비치(22)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전력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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