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의 신인 주현우가 짧지만 소중한 데뷔 경기를 가졌다.
안양 KGC는 지난해 9월 열렸던 2021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성균관대 조은후,
2라운드 1순위로 건국대 주현우를 지명했다. 이중 주현우는 속공 참여에 능한 달릴 수
있는 빅맨이었다. 따라서 속공을 즐겨하는 KGC와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KGC의 골밑에는 부동의 주전 센터 오세근을 비롯해 한승희가 뒤를 받치고 있었다.
포워드 라인 또한 문성곤, 양희종, 함준후가 버티고 있어 주현우의 자리가 쉽게 나지 않았다.
기다림을 거듭하던 주현우는 29일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기회를 잡았다.
고질적으로 발바닥이 좋지 않았던 양희종의 상태가 악화되어 12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것.
KGC 김승기 감독은 67-77로 뒤진 경기 종료 18초 전 주현우를 투입했다. 주현우가 프로 데뷔 경기를 갖는 순간이었다.
주현우는 공격 상황에서 핸드 오프를 하는 척 하다 돌파를 시도, 골밑 공격을 시도했다.
그의 슛은 림을 빗나갔지만 팁인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프로 데뷔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날 주현우는 단 18초를 뛰며 2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GC 동료들은 신인의 프로 데뷔 첫 득점에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짧지만 소중했던 프로 데뷔 경기를 치른 주현우.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 없는 출전 시간과 득점이었을
수 있지만 주현우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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