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이랜드FC가 1부 승격을 위해 또 한 번의 전력 보강을 단행했다.

서울 이랜드FC는 30일 광주FC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김원식(31)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원식은 동북고 재학 시절인 2007년 잉글랜드 레딩FC 유스팀에서 축구 선수로 꿈을 키운 인물이다. 

2012년 FC서울에 입단한 그는 경찰청과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를 거쳐 이랜드FC에 입단했다.

탄탄한 체구(1m86·76㎏)가 강점인 김원식은 중원 장악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낼 수 있다.

김원식은 “이랜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팬분들과 팀에서 원하는 목표는 ‘승격’, 단 하나다. 

이번 시즌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빠르게 녹아들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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