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의 싸움을 극복하니, 질병과의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카타르월드컵 본선 티켓을 설 선물로 남겨놓은 벤투호의 얘기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시리아 원정 결전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도착하자마자 부상 걱정으로 진땀을 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장염 증세로 컨디션 회복을 위해 훈련에서 빠진 채 호텔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전날인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격리된 홍철(32·대구)에 이어 수비 라인에서만 두 명의 공백이 발생한 셈이다.
한국 축구에서 김민재와 홍철은 빼놓을 수 없는 자원이다. 중앙 수비수인 김민재는 탄탄한 체구와 빠른 발 그
리고 영리한 수비 솜씨를 겸비해 포백 라인의 핵심 역할을 도맡고 있다. 발 재주도 뛰어나 후방 빌드업까지 책임진다는
점에서 대체 불가 자원이다. 홍철 역시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다방면으로 기여하는 선수다.
두 선수는 벤투호 체제에서 나란히 도움 3개를 기록해 손흥민(30·토트넘)과 황희찬(26·울버햄프턴)에 이은 어시스트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빈 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고관절 부상으로 레바논전에 결장했던 송민규(23·전북)도 정식 훈련은 참가하지 못한 채 재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김민재와 송민규는 증세가 심각하지 않아 곧 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라는
사실이다. 홍철의 빈 자리는 레바논전에 이어 김진수(30·전북)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2월 1일 오후 11시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이란(6승1무)에 이어 A조 2위를 달리는 한국(5승2무)은 시리아를 상대할 경우 자력으로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객관적인 전력을 따졌을 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인 한국은 시리아(86위)를 압도하고 있다.
상대 전적을 따져봐도 1984년 아시안컵에서 한 차례 패배했을 뿐 나머지 경기에선 5승3무로 앞서고 있다.
최종예선 성적표는 2승1무로 무패다. 통산 11번째이자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래
10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이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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