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영입은 주급이 관건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오바메양 처분 계획이 있지만, 

주급이 대부분 충당하는 팀으로의 이적만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갑작스러운 은퇴, 기존 자원들의 기대 이하 활약 때문이다.

아다마 트레오레로 공격 강화에 성공한 바르셀로나지만, 

최전방에서 득점력을 해결해줄 수 있는 자원을 물색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의 알바로 모라타 영입에 뛰어들었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레이더망에 오바메양이 걸려들었다. 최근 아스널과 좋지 않은 상황도 적지 않게 작용했다.

오바메양은 불성실한 태도로 계속해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아스널의 전력에서 이탈했다.

훈련 시간 미준수, 경기 당일 지각 등으로 규율을 위반해 팀 분위기를 흐렸다. 

이에 아스널은 주장 박탈이라는 철퇴를 내리기도 했다.

아스널은 활용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오바메양 처분을 결정했다. 

특히,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를 감당이 힘들다는 입장이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을 원하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반갑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주급 대부분 충당이라는 조건이 합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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