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선수가 미국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시즌 네 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임성재는 우리시간으로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6위(13언더파 204타)를 차지했습니다.

선두와 2타 차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임성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우승은 연장전에서 미국의 루크 리스트가 차지했습니다.

리스트는 18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한 뼘 버디를 잡아내 윌 잴러토리스(미국)를 따돌렸습니다.

2015년 PGA투어에 데뷔한 리스트는 2부투어에서 2승을 올렸지만, PGA투어에서는 이번이 생애 첫 우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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