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이 국내 선수들의 저력으로 승리를 따냈다고 말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85-69로 꺾고 2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날 승리한 한국가스공사는 15승 21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다.
두경민(183cm, G)은 이날 31분 출전, 20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김낙현(22점), 이대헌(17점)과 함께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두경민은 경기 초반 유현준(178cm, G)과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했다. 쉴새 없이 움직이며 그의
수비를 따돌렸다. 볼 핸들러 역할만 소화하지 않고, 스크리너 역할도 훌륭하게 소화했다.
이는 곧 커트 인 득점으로 이어졌다. 또한, 드리블 후 3점뿐만 아니라 앤드류
니콜슨(206cm, F)과의 2대2 플레이에 이은 3점까지 터트리며 절정의 슛 컨디션을 보였다.
특히, 두경민의 존재감은 3쿼터에 더욱 도드라졌다. 3쿼터 첫 득점 포문을 3점으로 열었다.
이어서 이대헌과의 2대2 플레이와 함께 빠른 돌파로 KCC의 앞선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3쿼터에만 9점을 기록했다.
두경민은 4쿼터 좀 더 경기 운영에 중점을 맞췄다. 김낙현의 득점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면서 팀이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템포를 조절했다.
두경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연패를 끌고 가지 않았다.
중요한 시점이었는데 잘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DJ 화이트(206cm, F)가 합류하면서 팀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묻자 두경민은 “니콜슨은 골을 잘 넣은 선수이고,
화이트는 다재다능하다. 두루두루 효과가 있다. 니콜슨의 부진에도 화이트와 함께 국내 선수들의
힘으로 이길 수 있는 걸 보여줬다”며 화이트의 다재다능함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두경민과 김낙현은 이날 42점을 합작하며 오랜만에 동반 20+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가 이끄는 공격의 위력은 강력했다.
두경민은 “공존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면, 딱히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 두 선수가 얼마만큼 정상 컨디션이고,
팀의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 다만, 아직까지 그런 부분들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3쿼터 후반부터 무릎이 좋지 않아, (김)낙현이한테 책임을 지라고 했다. 충분히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다.
건강을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경기에 임하면,
걱정 없다”며 건강하기만 한다면, 더욱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경기들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두경민은 “어느 경기만 승리한다는 건 없다.
매 경기 준비해야 한다. 주장인 (차)바위형이나, 부상이 있는 (이)대헌이의 의지가 팀에 맞춰져 있다.
그렇게 해서 완전체가 됐다. 그런 부분을 잘 끌고 가야 한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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