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4)의 남자 골프 세계 랭킹이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했다.

지난 30일(한국시간) 임성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 오픈 우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 대회로 임성재는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4번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연이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세계 랭킹도 끌어 올렸다. 31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임성재는 평균 포인트 4.1645점을 기록했다. 지난주 24위였던 임성재는 1계단 상승한 23위에 랭크됐다.

욘 람(스페인)이 세계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콜린 모리카와(미국) 역시 2위를 유지했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DP 월드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3위에 올랐다.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순위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기존 8위에서 2계단 오른 6위에 랭크됐다.

김시우(27)는 지난주와 동일한 54위에 올랐다. 

이경훈(31)은 두 계단 하락한 70위에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아시안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른 김주형(20)은 8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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