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인 영입을 진행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는데요.

그러나 솔샤르 전임 감독의 부진으로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초반 3연승을 달리는가 하면 후에 2연패를 당하는 등 기복 있는 모습이 계속됐는데요. 

특히 올드 트래포드에서 라이벌 리버풀에게 0대5 대패를 당한 경기는 맨유의 당시 상황을 

그대로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결국 솔샤르 감독은 왓포드전을 기점으로 경질됐고,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이 분위기를 잘 추스렀습니다. 뒤를 이어 부임한 랄프 랑닉 

감독은 팀을 4위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으나 경기력에 대한 의문점을 남기고 있습니다.

리그와 달리 맨유는 돌아온 에이스 호날두의 활약으로 어렵지 않게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5경기에 출전해 6골을 폭발시키며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는데요.

 맨유 앞에 나타난 16강 상대는 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날두는 35번의 아틀레티코전에서 무려 

25골을 넣은 아틀레티코 천적인데요. 맨유는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사나이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일단 리그 4위에 안착하며 급한 불을 끈 맨유.

후반기엔 확실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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