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결전지인 중국 베이징에 입성했습니다.

윤홍근 선수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 본진 74명은 오늘(3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선수단은 공항에서 코로나 19 검사 등 입국 절차를 밟은 뒤 선수촌으로 이동합니다.

쇼트트랙과 루지,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먼저 베이징으로 떠난 가운데 이번 선수단 본진은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스피드 스케이팅, 바이애슬론 대표팀 선수 41명과 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 7개 종목 가운데,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서 64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우리나라의 메달밭으로 여겨지던 쇼트트랙에서 개최국 중국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 금메달 목표를 최대 2개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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