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기뻐하기 이르다.

'문제아' 탕귀 은돔벨레가 임대를 떠나게 됐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트넘 훗스퍼와 올림피크 리옹은 은돔벨레의 계약에 합의를 이뤘다. 

완전 이적 옵션이 삽입된 임대 방식이다"라고 알렸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날 예정이다. 현재 은돔벨레는 리옹에 도착한 상태. 31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팬이 은돔벨레와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몇 가지 세부사항만 정리되면 리옹 유니폼을 입게 된다.

이와 같은 소식에 토트넘 팬들은 매우 기뻐했다. 더 이상 은돔벨레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이었다. 

은돔벨레는 6,000만 유로(약 805억 원)란 클럽 레코드로 합류해 

말썽만 부렸고, 올 시즌에도 교체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재정적으로도 근소하게 이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리옹은 임대료로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은돔벨레의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450만 원)에 절반가량을 보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영원한 결별은 아니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은돔벨레의 완전 이적 조항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다. 올 시즌 종료 후 다시 은돔벨레가 돌아올 수 있다는 것.

앞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은돔벨레를 원했을 때, 토트넘은 임대 후 의무 구매 옵션을 넣길 희망했다.

 하지만 원만하게 흐르지 않았고, 이적은 물거품 돼버리고 말았다. 

결국, 리옹과 손을 잡게 됐는데 매체가 알린 것처럼 선택 이적 옵션이다.

프랑스 복수 매체가 밝힌 것처럼 리옹의 재정 상태는 좋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올여름 리옹이 토트넘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적료를 제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은돔벨레는 여름에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잠깐의

 결별일 뿐이다. 토트넘은 완벽하게 방출하기 위해선 재작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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