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사령탑 교체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까.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10월 제이스 팅글러 감독의 해임을 공식 발표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3년 계약을 맺은 팅글러 감독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었지만 2021시즌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났다. 블레이크 스넬,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김하성 등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도
샌프란시스코, LA 다저스를 넘지 못하고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결과다. 5할 승률(79승 83패)도 달성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장고 끝 경험이 풍부한 밥 멜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멜빈 감독은 2003년 시애틀 감독으로 메이저리그 사령탑을 처음 맡은 뒤 애리조나와 오클랜드를 지휘하며 통산
1346승 1272패를 기록한 명장이다. 2007년, 2012년, 2018년 올해의 감독에 선정된 이력도 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구단을 우승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한껏 기대를 드러냈다.
샌디에이고는 감독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도 대거 물갈이하며 2022시즌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해까지 KIA 타이거즈를 맡았던 맷 윌리엄스 감독이 새롭게 3루 코치를 담당하고, 김광현과 한솥밥을 먹었던
마이크 실트 전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선수 육성 자문위원을 맡게 됐다.
신임 벤치코치는 라이언 크리스텐슨 전 오클랜드 벤치코치다.
지도자가 대거 바뀌면서 김하성의 2년차 시즌 입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하성은 올 시즌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뒤를 받치는 백업이 예상되지만 지난해 한 차례 메이저리그 무대를 경험했고,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 도입이 논의되고 있어 작년보다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새 지도부의 눈에 드는 게 우선 과제다.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김하성은 “항상 해오던 대로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
결국 기회는 내가 잡는 것이기 때문에 가서 잘하도록 하겠다”며 “경기를 많이 나가려면
아프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스프링캠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경험한 첫 빅리거 및 백업 생활도 올 시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하성은 “한 시즌 뛰면서 힘든 점도,
기뻤던 일도 있었는데 그래도 경험을 했기 때문에 생활, 야구 등에서 적응이 됐고 편해졌다.
이런 부분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올해는 반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 도입 논의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미국 CBS스포츠는 “어깨 탈구 위험이 있는 타티스 주니어가 외야로 이동하고,
기존 외야수 윌 마이어스가 지명타자를 맡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유격수는
김하성이 맡아야 한다”는 플랜을 제시한 터.
김하성은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지명타자가 도입된다면 좋은 기회다.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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