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를 앞두고 지난 스토브리그에는 4명의 포수가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와 화제가 되었다.
그중 주전 포수 최재훈(한화, 5년 총액 54억 원), 장성우(kt, 4년 총액 42억 원), 강민호(삼성, 4년 총액 36억 원)는 원소속팀에 잔류했다.
허도환은 백업 포수를 원하는 LG 트윈스와 2년 총액 4억 원의 FA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전반적인 FA 시장이 선수들에 후한 가운데 FA 포수들 역시 비교적 좋은 대접을 받았다.
올 시즌이 종료되면 5명의 주전 포수가 FA 자격을 취득한다.
양의지(NC), 이재원(SSG)이 두 번째 FA 자격을 얻고 박세혁(두산), 박동원(키움), 유강남(LG)이 처음으로 FA가 된다.
이 중에서 박동원의 거취는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FA 자격 취득 전에 키움 히어로즈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모기업이 없는 히어로즈는 모기업이 존재하는 나머지 9개 구단과는 차별화되는 구단 운영 방식을 고수해왔다.
리그 정상급 선수의 경우 해외 진출 요건이 되면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이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히어로즈는 짭짤한 이적료를 챙겼다.
이들이 해외에 진출하면 히어로즈의 전력 약화는 필연적이었으나 구단 측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명분을 앞세웠다.
키움이 좋은 전력을 갖추고도 아직 우승하지 못한 이유로 지적되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FA 대어로 시장에 나가 KBO리그의 타 팀에 빼앗기기 전에 이적료라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하기도 한다.
내부 FA가 나와도 키움은 적극적으로 잡으려 하지 않았다.
FA 자격을 취득한 김민성과 김상수는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각각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로 보냈다.
히어로즈의 정신적 지주와 같았던 박병호는 FA 자격을 취득해 kt 위즈로 이적했다.
히어로즈는 박병호 잔류를 위한 변변한 조건조차 제시하지 못했다고 알려진다.
히어로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와 다름없었던 서건창은 2021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히어로즈는 2021시즌 전반기 종료 후 2루수가 다급한 LG에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았다.
대신 히어로즈는 정찬헌을 영입해 선발진 약점을 메웠다.
두 선수의 트레이드 이후 개인 성적을 보면 분명 LG보다는 히어로즈가 성공한 트레이드였다.
'메이저리그식 트레이드'를 추진해 재미를 본 사례였다.
박동원은 지난해 22홈런, 통산 96홈런을 기록 중인 우타 거포 포수다.
1990년생인 그가 FA 자격을 취득하면 만 32세 시즌 종료 후라 나이도 많지 않다.
4년 총액 60억 원부터 FA 협상이 시작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히어로즈가 박동원의 FA 잔류 계약이 어렵고 FA 이적 시 얻는 보상 규모도 만족하기
어렵다면 얼마든지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관중 수입이 거의 없어 구단 운영 자금이
절실한 키움이 박동원을 현금+@로 트레이드를 시킬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안방이 취약한 KIA 타이거즈가 박동원을 데려오면 단번에 우승을 도전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KIA의 장정석 신임 단장은 히어로즈에 오래 몸담아왔으며 감독도 맡은 바 있어 히어로즈의 내부 사정에 훤하다.
과연 올해 트레이드 마감 시한 이후 박동원이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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