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27)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에 복귀했다.

고진영은 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려 넬리 코다(미국)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도약했다.

고진영이 세계 랭킹 1위를 되찾은 것은 작년 11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처음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아직까지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 사이 코다의 세계 랭킹 포인트가 하락하면서 순위가 뒤집혔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세계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인비와 김세영이 나란히 4-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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