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실전이야.’

웨스트햄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3)는 가차 없었다. 라이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웨스트햄은 우승 경쟁을 펼치는 맨시티의 승리를 저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논란(?)의 장면은 경기 후에 나왔다. 이날은 웨스트햄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였다.

 웨스트햄의 최종전은 브라이튼 원정이다. 때문에 선수 가족들이 경기 후에 모두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다. 라이스의 조카들도 함께였다. 라이스는 조카들과 축구를 하다 본능을 발휘했다. 

한 조카가 드리블을 하기 시작했는데, 라이스는 강력한 슬라이딩 태클로 이를 저지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라이스가 완벽한 타이밍의 슬라이딩 

태클로 조카에게 프로의 맛을 보여줬다’고 거들었다.

한편, 라이스는 숱한 이적설에도 차기 시즌 웨스트햄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주장 완장도 그의 몫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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