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31)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경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크레이그랜치(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조던 스피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잰더 쇼플레(미국) 등 쟁쟁한 경쟁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PGA투어 통산 2승째.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던 이경훈은 다시
정상을 지배했다. 한국인 최초로 PGA투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경훈은 "새벽부터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 타이틀 방어를 한 게 꿈만 같고 기분이 좋다"면서 "버디를
계속 잡아도 선두가 아니더라. 그래서 그냥 내 플레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12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고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2번홀(파5) 이글을 잡을 때는 세컨드 샷을 친 뒤에 앞으로 달려가기도 했다. 그는 "샷이 잘 맞았다.
핀은 왼쪽인데 훅 바람이었다. 바람이 얼마나 휘는지 앞에 나무에 가려져 잘 안 보였다.
그래서 정확하게 공이 어디에 떨어졌나 궁금해 나도 모르게 앞으로 달려갔다"고 설명했다.
텍사스오픈부터 마스터스, RBC헤리티지까지 3개 대회를 연속으로 컷 탈락했다. 잘 안 풀리던
이경훈은 퍼터부터 코치 등 바꿀 수 있는 건 바꾸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그는 "뭐가 부족한 지
길을 못 찾았다. 그래서 코치도 원래 하던 코치에게 넘어가고, 전에 만났던 멘털 코치에게
조언도 구했고 캐디 역시 마스터스 이후 바꾸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드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퍼터도 지난 주에는 블레이드에서 투볼 퍼터로 바꿨는데 이번에는 투볼에서 블레이드로 바꿨다.
그 퍼터 영향도 컸던 것 같다. 이번 대회는 아이언과 퍼터가 모두 잘 따라줬다"고 덧붙였다.
이경훈은 "최종 라운드도 마음을 비우고 시작했다. 또 이 코스에 오면 나도 마음이 편하다. 여기에만
오면 신이 도와주는 것처럼 잘 풀린다"며 "우승 기쁨을 가족과 나눌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CJ대한통운 등 후원사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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