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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황경민 이제 진짜 삼성화재 에이스가 되어야 합니다

토쟁이티비 0 538 2022.05.16 15:33

"경민이, 이제 진짜 에이스가 되어야죠." 삼성화재 신임 김상우 

감독이 팀을 이끌 에이스로 황경민을 지목했다.


김상우 감독은 고희진 감독의 뒤를 이어 삼성화재 제5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삼성화재 원클럽맨이었던 김상우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들블로커로서 2000 시드니올림픽 출전,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삼성화재와 함께 총 9회

 우승(아마추어 8회, 프로 1회)을 함께 하는 등 삼성화재 왕조의 중심 중 한 명이었다.


그랬던 그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친정을 위해 다시 돌아왔다. 

삼성화재는 최근 네 시즌 동안 마치 카드 비밀번호 같은 4, 5, 7, 6이라는 아쉬운 순위를 남겼다.

 'V8'을 일군 삼성화재 구단 역사에 어울리지 않는 순위였다. 챔프전 우승은 2013-2014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은 2017-2018시즌이 마지막이다. 명가 재건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비시즌 훈련에 임하고 있는 김상우 감독과 삼성화재 선수들이다.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기자와 이야기를 나눈 김상우 감독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외국인 선수 선발도 있었고, 트레이드도 있었다. 

선수단 정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부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트레이드였다. 세터 황승빈과 이승원, 윙스파이커 정성규를 우리카드에

 내주는 대신 미들블로커 하현용, 세터 이호건과 홍기선, 윙스파이커 류윤식, 

리베로 이상욱을 데려왔다. 5대3, V-리그 역대 최다 인원 트레이드에 해당되는 대규모 트레이드였다.


김 감독은 "황승빈이 좋고 아까운 선수지만, 우리가 원하는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전력 보강을 해야 했다. 포지션 별로 변화를 줘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불혹을 넘어선 하현용에 대해 언급한 김상우 감독은 "현용이하고는 LIG손해보험(現 KB손해보험)에서 

함께 한 바 있다. 그 선수의 성품을 알고 있다. 팀에는 좋은 감독도 있어야 하지만 코트 위에 리더도 있어야 한다.

 정신적으로 잡아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현용이가 불혹을 넘겼다고 하지만 2년은 끄떡없다. 

관리만 잘 해준다면 충분히 제 몫을 할 거라 본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하현용 못지않게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선수는 세터 노재욱과 윙스파이커 황경민이다. 

지난 2월,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노재욱은 삼성화재와 함께 첫 비시즌을

 보내고 있고 성균관대 시절 스승이었던 김상우 감독과 재회했다.


김 감독은 "노재욱은 2013년에 성균관대 부임했을 때 처음 만났다. 

그때 재욱이가 거의 100kg까지 쪄 있을 때였다. 3학년 때까지 경기를 거의 못 뛰었는데 그

 이유가 1년 선배 곽명우(OK금융그룹)에 밀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욱이에게 '살 빼보자'라고 

했는데 정말 빠르게 10kg를 '쫙' 빼더라. 그리고 4학년 때 1라운드에 지명받아 프로로 갔는데 

보람을 느꼈다. 재욱이도 그렇고 상욱이도 돌고 돌아 만났는데 인연인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공격 중심은 황경민이다. 황경민은 지난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369점, 

공격 성공률 52%, 리시브 효율 33%를 기록했다. 데뷔 후 첫 전 경기 출전에, 

데뷔 후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지만 타 팀 국내 주공격수 성적에 비하면 살짝 아쉬운 게 사실이다. 

오는 7월 말 열리는 2022 발리볼 챌린지컵 국가대표로도 뽑혔고, 

올 시즌 끝나고 개인 첫 FA 자격을 얻게 되는 만큼 동기부여가 분명 있다.


"황경민 선수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네가 도대체 뭐가 부족해서 삼성화재에 에이스가

 없느냐는 말을 들어야 하냐. 에이스, 네가 하면 된다'라고 했다. 그리고 '힘이 없냐, 점프가 부족하냐. 

나였으면 자존심 상했을 것이다'라고도 했다. 에이스가 되게끔 해볼 때까지 해봐야 한다. 

경민이는 이제 진짜 에이스가 되어야 한다. 국가대표로도 뽑혔으니 성장해 왔으면 좋겠다. 

외국 선수랑 붙으면 빠르게 성장한다. 많이 배워 왔으면 좋겠다." 김상우 감독의 말이다.


외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한 리비아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는 어떤 선수일까. 

"신장이 큰 건 아니지만 힘을 붙이고 한다면 분명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많은 삼성화재 올드팬들은 삼성화재의 부활을 기다리고 있다. 김상우 감독 역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이전 삼성화재 하면 떠올랐던 '강렬함', '정신력', '문화'를 보여주고픈 마음이 크다. 

그의 꿈은 대전에 다시 배구 붐을 일으키는 것. 이 모든 것을 위해서는 준비하고 또 준비해야 한다.


김상우 감독은 "책임감이 있다. 잘 준비를 해야 된다. 선수들의 정신력, 문화를 단단히 만들고

 싶다"라며 "과거에 보여줬던 강렬함을 보여드리고 싶다. 준비하는 데 있어 소홀함 없이 열심히 

준비하는 감독, 그리고 다시 사랑받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 잘 만들어서 가보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대전에 다시 배구 붐을 일으키고 싶다. 언젠가 기회는 올 거라 본다. 

우리에게 기회가 온다면 그 기회, 잡아보겠다. 

다시 삼성화재만의 강렬함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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