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이 벤 데이비스(29)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원래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백3의 왼쪽 수비수로 포지션을
바꾼 뒤 그야말로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임 감독 시절만 하더라도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백4의 왼쪽 측면 수비수였다.
이마저도 세르히오 레길론과 경쟁에서 밀려 주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등
비주전들이 대거 출전하던 경기에만 나섰다. 토트넘의 '방출 후보'로 늘 거론됐던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다.
그런데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확 달라졌다.
콘테 감독은 부임 직후부터 토트넘 전술을 백3로 바꿨고,
왼발잡이인 데이비스에게 왼쪽 윙백이 아닌 백3의 왼쪽 자리를 맡겼다.
측면 수비수인 그의 포지션을 센터백으로 바꿔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팀에도, 데이비스에게도 '신의 한 수'가 됐다. 최근 공식전에서 무려 26경기
연속 출전에 나서고 있을 정도다. 전임 감독 시절만 하더라도 방출 대상으로 거론되다,
이제는 부상 등 변수가 없는 한 선발 라인업에 무조건
이름을 올릴 정도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덕분에 토트넘 이적 후 그 어느 때보다도 출전 시간이 길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 경기 수는 28경기(선발 27경기). 이미 선발 출전과 출전 시간은 지난 2017~2018시즌을 넘어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최종전에서도 출전하면 개인 한 시즌 최다 출전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콘테 감독이 데이비스를 콕 집어 극찬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그는 16일(한국시간) 영국
BBC 스포츠를 통해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그야말로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센터백 역할은 그에게 완벽해 보인다"며 "이제 데이비스도 센터백 자원 중 한 명이 됐다"고 극찬했다.
단순히 수비 라인의 한 자리를 채우는 것을 넘어 꾸준히 핵심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니,
콘테 감독 입장에서도 고마움이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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