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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95 2022.05.17 07:24

 “적수가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언젠가 자리를 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가 잡히는 대로 준비할 뿐이다.”


지난 14일 대구광역시 북구 대구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60’이 열렸다. 원주에 이어 대구도 

격투기 인기가 최고조에 달한 도시다. 2019년 9월에 열린 로드FC 055 대회도 만원을 이뤘고, 

이번 대회도 객석은 팬들로 가득했다. 내빈으로 현역 국회의원인 주호영 의원과 양금희 의원도

 찾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29·킹덤MMA)의 

1차 방어전으로 밴텀급의 최강자로 불렸던 김수철(30·원주로드짐)과 맞붙었다.


박해진은 지난해 9월 열린 로드FC 059에서 이정영의 타이틀 반납으로 공석이 된 페더급 타이틀 

결정전에서 김수철을 꺾고 로드FC 3대 챔피언에 올랐다. 당시 김수철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가

 ‘서브미션의 달인’이라고 불린 박해진의 역습에 걸려 TKO패 했다. 7개월여 만에 벌어진 리매치에서 

김수철은 완벽했다. 1라운드부터 야수처럼 박해진을 몰아붙였다. 번개 같은 스피드와 

폭발적인 타격과 킥은 박해진을 정신 차리지 못하게 했다. 방어에 급급한 모습이었다.


1라운드 종료종이 울리자 박해진은 세컨드의 주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2라운드를 준비했다. 

하지만 시간은 박해진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2라운드가 시작하자 김수철은 쏜살같이 달려들어 헤드킥을 날렸고, 

박해진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몇 차례 파운딩은 의미 없는 후렴구에 불과했다. 

2라운드 9초가 경기 종료 시간이었다. 하지만 김수철은 환호하지 않고

 박해진에게 달려가 위로를 보냈다. 눈물이 글썽이는 모습이 보일 정도였다.


김수철은 “박해진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다. 함께 훈련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나와 격투 스타일도, 성격도 비슷한 면이 많다. 나의 욕심 때문에 2차전을 받아준 박해진이에게 정말

 감사할 뿐이다”라며 고마워했다. 이번 리턴 매치는 결정전 당일에 결정됐다. 1차전에서 패배한 

직후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김수철은 그 자리에서 리매치를 제안했고, 박해진도 선배의 뜻에 담담히 응했다.


김수철은 2017년 12월 한국과 아시아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내려놓고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나이 25살이어서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그해 김수철은 

로드FC가 선정한 ‘BEST FIGHTER OF THE YEAR’에 오르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적수가 없었던 것이 은퇴의 커다란 변이었다. 김수철은 원챔피언십 초대 밴텀급 출신으로 

이후 로드FC 챔피언을 지냈고, 일본 라이징온 챔피언에도 올랐다. 적수가 없는 데다 입대로 은퇴를 선택했다.


지난해 4년 만에 케이지 복귀를 선언한 김수철은 밴텀급이 아닌 한 체급 위인 페더급을 선택했다.

 밴텀급에서 이렇다 할 선수를 찾을 수 없는 데다 자신의 역량을 시험하고 싶어서 과감하게 월장했다. 

김수철은 “팀에 체격이 좋은 친구들이 많다. 2차전을 앞두고 그 친구들의 힘을 많이 빌렸다. 

1차전에는 혼자의 힘으로 했는데, 2차전에는 모두가 도와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비결을 밝혔다. 

특히 로드FC의 수장이자 팀의 관장인 정문홍 회장의 도움이 컸다. 김수철의 재능을 발견하고 MMA에 

입문케 한 사람이 정문홍 회장이다. 이번 2차전을 위해 정문홍 회장은 자신의 식견과 경험을 김수철에게 쏟아 부었다.


이번 승리로 김수철의 이력은 더욱 화려해졌다. 로드FC 사상 두 체급에서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른 

최초의 선수가 됐다. 롱런까지 예상됐던 박해진을 무참하게 쓰러뜨리며 ‘누가 김수철 앞에 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완벽한 실력을 보여줬다. 주짓수 블랙벨트를 기반으로 타격, 킥, 그라운드 기술은 

당대 최고다. 게다가 센스와 민첩성은 타고났다는 말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천부적이다. 

김수철은 “나에게 적수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언젠가 자리를 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냥 정해진 대로, 다음 경기가 잡히는 대로 준비할 뿐이다”라며 담담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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