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표팀의 예른 안데르센 감독이 선수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한때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어 K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그는 2016년부터 북한 대표팀과 인천을 지휘하며 줄곧 아시아 축구계에 몸담고 있다.
지난해에는 홍콩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는데, 이전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고충을 토로하는 중이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가 선수 선발과 관련한 일이다.
그는 홍콩 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를 통해 대표팀과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다.
가장 먼저 한 이야기는 "선수들이 홍콩을 위해 뛰고 싶지 않아 한다"라는 말이었다.
홍콩은 오는 6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을 치러야 하는데, 선수 수급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안데르센 감독은 "일부 선수들이 당장 대표팀에서 뛰지 않으려고 해 머리가 아프다. 가장 큰 문제는
스트라이커들이 아니라 수비수다. 홍콩에 수비수가 많지 않다. 중국 본토 클럽에서 뛰는 수비수
셋과 킷치의 헬리오 곤사우베스는 출전을 원치 않는다. 네 명의 최고의
수비수들이 대표팀에서 뛰기를 원치 않아 고민이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클럽들이 홍콩 선수들의 대표팀 합류를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출신인 곤사우베스의 경우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를 마친 뒤 브라질로
휴가를 떠난 상태다. 중국 클럽들의 제재에 안데르센 감독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그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홍콩 자국 리그나 해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선발하는 것뿐이다.
수비수뿐만 아니라 공격수 역시 안데르센 감독에게 고민을 안겨주는 요소다.
그는 "홍콩에 그렇게 좋은 스트라이커가 많지 않다.
하지만 내게 생각이 있고,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홍콩은 말레이시아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통해 전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는 김판곤 감독이 이끌고 있는데, 안데르센 감독과도 친분이 있는 지도자다.
김판곤 감독이 홍콩을 이끌던 시절, 안데르센 감독이 북한을 지휘하며 맞대결을 치르기도 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김판곤 감독을 매우 잘 알고 있다. 한국에 간 뒤에도 그가 대한축구협회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서울에서 가끔 만나고는 했다. 좋은 관계다. 그는 우리에게 친선 경기에 관심이
있는지 물었고, 인도에 가기 전에 경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홍콩 대표팀에는 좋은 시험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