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간판타자 이대호(40)가
KBO리그 역대 최고의 은퇴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대호는 17일 오후 6시30분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출전한다.
롯데는 올해 초반 다승 선두 찰리 반즈와 박세웅, 이인복으로 이어지는 선발진과 이대호,
한동희, 전준우가 이끄는 타선을 앞세워 시즌 20승 1무 16패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기회를 잡은 롯데는 상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는 마지막까지 리그를 호령하고 있다. 36경기에 출전한
이대호는 타율 0.370(138타수 51안타)에 5홈런 19타점을 기록했고, 출루율 역시 0.403으로 높다.
타격, 최다안타 부문에서 리그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성적을 기록중이다.
특히, 이대호는 최근 9경기에서 5할 타율(36타수 18안타)에 8타점을 쓸어담았다.
KBO 레전드 중 은퇴 시즌에 이 정도 성적을 올린 선수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은퇴를 앞둔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기량이 쇠퇴하고,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통산 2318안타를 친 '양신' 양준혁은 은퇴 시즌에 34안타를 때려내는데 그쳤고, 안타기계
이병규도 마지막 두 시즌 동안에는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KBO리그
역대 최다안타의 주인공 박용택(2504안타)도 은퇴 시즌엔 고작 65안타에 그쳤다.
타자 중 은퇴 시즌에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라이언 킹' 이승엽이다.
이승엽은 2017년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472타수 132안타)에 24홈런 87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은퇴 투어이자 시즌 최종전에서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강렬한 은퇴식을 치렀다. 야구팬들이 잊지 못하는 명장면 중 하나다.
이대호는 이승엽급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때문에 롯데 팬들 중에서는 이대호의 은퇴를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다.
리그를 지배할 만한 실력을 갖춘 타자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다.
40세의 나이로 인한 체력 저하로 시즌 중반으로 갈 수록 성적은 떨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대호에게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다. 그건 바로 우승이다.
2001년 데뷔한 이대호는 22년동안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2015년 일본시리즈 우승과 함께 MVP를 차지했고,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5 WBSC 프리미어12에서도 대한민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대호는 엄청난 커리어를 갖고 있지만, 롯데 유니폼을
입고 우승한 경험이 없다. 이는 롯데 팬들의 오랜 염원이기도 하다.
이대호는 시즌 전 미디어데이가 끝난 후 "은퇴 경기는
한국시리즈에서 치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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