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튼이 피닉스를 떠날 수도 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의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에 대해 이야기했다.
에이튼은 황금 드래프트로 불리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피닉스에 지명된 빅맨이다.
미드레인지 구역에서 던지는 슈팅의 위력이 대단하고,
데뷔 초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수비력도 점점 상승했다.
지난 시즌 팀의 파이널 진출에 일조했던 에이튼은 이번 시즌 평균 17.2점 10,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피닉스의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특히 야투 성공률이 무려 63.4%에 달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4년 차 시즌을 마친 에이튼은 이번 여름 RFA(제한적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그는 FA가 되는 빅맨 중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닉스가 현재 전력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에이튼의 잔류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
시즌 전 피닉스와 에이튼은 연장 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합의에 실패한 바 있다.
당시 에이튼은 다수의 드래프트 동기들이 얻어낸 맥시멈 연봉을 원했고, 다른 선수들 계약
문제에 사치세 부담까지 있던 피닉스는 에이튼에게 맥시멈 계약을 안기는 것을 주저했다.
섭섭한 마음을 가진 채 시즌에 들어온 에이튼은 찝찝함 속에 시즌을 마무리했다.
댈러스와 펼친 2라운드 7차전에서 팀은 대패를 당했고, 파울 트러블로 고전한 에이튼은
17분 출전에 그치며 5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를 거부하기까지 한 에이튼이다.
그러면서 에이튼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디안드레 에이튼은 피닉스에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
에이튼은 드래프트 동기들이 맥시멈 계약을 따내는 것을 봤고, 자신도 그걸 받길 원하고 있다.
RFA 자격을 얻은 에이튼은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됐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 포틀랜드 등 에이튼을 영입할 수 있는 충분한 샐러리
캡 여유가 있는 팀들이 있다. 사인 앤 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에이튼은 시장
어딘가에서 맥시멈 계약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는 이 상황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피닉스는 여전히 에이튼이 다른 구단에게 맥시멈 계약을 제안받더라도 오퍼시트에 매치하면 그를 붙잡을 수 있다.
하지만 비시즌 협상 때 로버트 사버 구단주가 에이튼에게 맥시멈 계약을 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소문이 유력하게 나돌았다. 이미 피닉스의 샐러리 캡은 그다지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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